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본격 시행된다. 중간목표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대폭 상향해 보다 강도높은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금지를 위해 런던의정서 개정을 추진하고, 수산부산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이 마련돼 조개껍데기 등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다.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중간목
3월 넷째주 금융가에는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하나은행은 6억 달러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은행, ESG위원회 신설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은행의 지속가능성장과 ESG 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했다. 위원회는 신한은행의 핵심전략 및 실행체계를 결의 및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C
정부가 탄소중립법에 기후변화영향평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 등 국가재정 및 계획 전반에 탄소중립을 주류화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적 수단을 마련했다. 탄소중립으로의 전환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의 원칙도 명시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2050년 탄소중립은 바꿀 수 없는 목표로 올해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어 탄소중
오는 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다.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중간목표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대폭 상향해 보다 강도높은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탄소중립법)’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환경부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하천관리를 포함한 물관리 일원화를 통해 앞으로의 물관리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유엔(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다.환경부는 22일 열린 2022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을 위한 4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 올해 물의 날 주제는 '하나 된 물,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세계 물의 날을 통해 소중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내총생산(GDP) 증감률보다 지속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GDP는 2.0% 증가한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대비 0.04% 줄었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성과에 대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탄소포인트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2019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701.400만tCO2eq로 1990년 292.100만tCO2eq
정부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을 신설해 한국판 그린뉴딜과 연계한 해외 사업 개발, 개도국 정책·규제 수립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정비해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돕고, 사업장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관리해 불법행위 예방에 나선다.◇ 정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 신설정부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을 신설한다. 이번 기금은 한국판 그린 뉴딜과 연계한 해외 사업 개발, 개도국 정책·규제 수립 및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김경희 개발금융국장)와 글로벌녹색성장
3월 셋째주 금융가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AI 기법을 통해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신한은행,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확대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를 선보인 신한은행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ESG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이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의 여성 임원 인사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기업 신용평가에도 ESG가 차지하는 비율도 점차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ESG위원회 마련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설치하는 안을 결의한다.ESG위원회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활동을
정부가 플라스틱 재사용을 위해 페트명 투명재질 의무화를 확대하고, 2030년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추진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범부처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기후적응력을 높인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던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체제는 2020년으로 종료되고, 2021년부터는 모든 국가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신(新)기후체제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부터
정부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강릉・동해에 범정부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을 개정해 환경피해로 인한 배상수준을 대폭 상향했다.◇ 정부, 동해안 산불피해 수습・복구지원 방향 발표정부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14일(잠정)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운영하여 중앙정부
3월 둘째주 금융가는 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 동해안 산불 피해 고객 지원 등을 이어갔다. 우리카드·BC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하나금융그룹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 고객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고, KB국민은행·신한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한국표준협회 공로패 수상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표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 △프리미엄 브랜드 지
프랑스는 플라스틱 퇴출에 가장 앞장서는 나라 중 하나다. 오는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퇴출한다는 목표를 세운 프랑스는 원자력 에너지와 병행하는 탈탄소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적인 플라스틱·합성 제품을 디자인해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에코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 프랑스, 2040년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프랑스는 풍력,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가속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이 지난 106년간 약 1.8°C 상승해, 전지구 평균 온난화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산업구조의 전환과 더불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겨울과 최장기간 장마 등 가시화되는 기후변화를 체감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정부가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계절관리제 시행 등 강도 높은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고,
환경부가 올해 1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이륜차 2만대를 보급한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IPCC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에 관한 제6차 평가보고서를 승인했다.◇ 환경부,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음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내연이륜차를 대체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
3월 첫째주 금융가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전용 상품권을 선보이고, 교보생명은 대학생 80여 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공동추진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에 대해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200만개의 녹색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빛과 온도・습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농작물을 생산하는 수직농업 산업인 스마트팜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영국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 영국, 그린잡 200만개 육성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달성 관련 인재육성을 위해 2020년 11월 12일 그린잡 태스크포스(Green JOBS Taskforce)를
유럽연합(EU)이 친환경 플라스틱에 대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다. EU는 지난해 7월 3일부로 시행중인 플라스틱 감축 지침(EU 2019/904)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데, 관련 정책이 없어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표한 '2022년 EU 주요 정책의 동향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EU가 오는 2분기 내 △생물 기반 △생분해 △퇴비화 가능플라스틱 관련 최종 정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커질 것"집행위는 1월 1
기후위기 대응 연구와 적응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개소했다. 환경부는 그간 추진한 환경정책의 주요내용을 담은 '2021 환경백서'를 출간하고, 산업부는 디지털·탄소중립 국제표준 선점 가속화를 위해 4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국가 기후변화 정책 수립의 거점 역할을 할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인천 소재 국립환경과학원에 설치됐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기후위기 대응 연구와 정부의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 전문 인력과 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기후변화 관측과
2월 넷째주 금융가는 다방면에서 ESG 활동을 선보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카이스트와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AI 챗봇 서비스인 '오로라'를 고도화하고, IBK기업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해 ‘쉬운뱅킹’서비스를 출시했다. ◇ 하나금융그룹-카이스트,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 체결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카이스트의 학술활동 지원, 인공광합성 연구소 공동 설립 등에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하나금융그룹은 24일 카이스트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