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금융가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금융상품 패키지를 선보이고, BC카드는 페이퍼리스 제도를 통해 적립한 환경기금으로 동북아 지역 내 주요 사막화 지역에 25헥타르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한다.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매년 4월 22일마다 ‘지구의 날’이 돌아온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지구의 날은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구의 날’ 행사로는 매년 해당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의미의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이처럼 ESG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금융권은 기후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을까? 지난해 12월 정부는 녹색투자의 그린워싱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녹색경제활동의 기준인 '한국형 녹
중국 생태환경부가 녹색저탄소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관리방안(시행)'을 발표하고, 상해에 '전국 통합 탄소배출권거래소'가 출범하면서 '탄소 배출 관리자'라는 녹색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보고서에서 중국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2020년 9월 22일 제75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정점(탄소피크)를 찍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상품 개발 등 순환경제,
환경부는 기후리스크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시행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서는 국가 적응대책 수립을 의무화하면서 시민참여형 생태계 감시, 국민평가단 운영 등 대책의 수립-이행-평가 전 과정을 국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를 통해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기후변화 대책의 근간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은 4차례에 걸쳐 수립됐다. 제1차(1999∼2001년) 및 제2차(2002∼2007년) 대책은 '기후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환경부장관 후보로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지명했다. 중기부는 울산광역시와 그간 폐기물로 분류됐던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의 재활용 실증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나서고, 과기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尹당선인, 환경부장관 후보로 한화진 명예연구위원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정부 2차 내각 인선안에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지명했다.윤 당선인은 한화진 후보
4월 둘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그룹은 꿀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꿀벌농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식공유 활성화를 위해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 하나금융그룹, 꿀벌농장 조성 사업 시행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집단 폐사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 1호 꿀벌농장인 '하나 비 컴백(BEE, Come Back) 농장'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하나금융그룹은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양봉 사업’
체코는 핵심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정부의 막대한 지원에 따라 전기차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전기차와 수소전지를 개발하는 엔지니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체코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체코는 유럽에서 생산설비 및 제조공장이 집중되는 곳으로 탄소를 배출하는 에너지원의 집약도가 높아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녹색 전환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국가다.이처럼 새로운 녹색 일자리보
"다음 정부에서 에너지 믹스 정책은 바뀔 수 있지만,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은 변함없이 유지돼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탄소중립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는 2030년에 더 가까운 시기에 국정을 운영하게 되므로, (탄소중립에) 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하며, 정부 뿐 아니라 경제계와 산업계도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NDC 40% 감축, 계속 추진해야" 앞서 문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우리나라는 전기·수소차에 대해 주요 자동차 생산국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정부 재정 지원 확대로 2021년까지 전기차 누적 23만8000대, 수소전기차 누적 약 2만대를 보급했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저공해차 보급 관련 통계에 대해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저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구매보조금 지급 및 충전인프라 설치 확대 정책을 통해 미래차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각국 '친환경차' 선점에 속도세계 각국은 저공해차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IPCC는 최근 열린 제56차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 제한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꿀벌 폐사 재발방지를 추진하고, 산업부는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해 그린수소 생산 실증 지원에 나선다.◇ 온실가스, 2030년까지 43% 줄여야지구온난화 1.5 ℃ 제한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최근 열린 제56차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4월 첫째주 금융가는 다방면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기후채권을 발행했고, KB국민은행은 임직원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KB Green Wave' 숲을 조성한다. 하나은행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7기 해외 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 ◇ 신한은행, 국내 최초 기후채권 USD 후순위 5억불 발행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화 5억불 규모의 10년 만기 외화 후순위 채권을 국내 최초 기후채권으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기후채권이란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기후채권을 발행했다. 기후채권은 엄격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환경 프로젝트 중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련된 프로젝트에만 발행자금을 사용하도록 하는 채권으로, 이번 발행으로 기후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7일 미화 5억불 규모의 10년 만기 외화 후순위 채권을 국내 최초 기후채권으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엄격한 국제기준 통과해야하는 '기후채권'기후채권이란 국제기후채권기구(CBI, Climate Bond Initiative)의 사전 인증을 획득하고 발행하는 녹색
네덜란드는 정부의 막대한 지원과 그린딜 정책에 따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객 수요에 맞춘 친환경 에너지의 판매와 구매방법을 제시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분석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네덜란드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고자 재생에너지와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적용에 있어 발생할수 있는 사업 운영 적자에 대해 'Stimulation of Sustainable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글로벌 ESG 공시에 대한 초안을 마련했다. 기업이 기후 관련 재무정보를 식별, 측정, 공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ISSB는 공개초안에 대해 내년 7월 29일까지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재심의 후 내년 말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공표할 예정이다.한국회계기준원은 최근 ISSB가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최초의 기준서인 ’IFRS S1 일반 공시원칙’ 및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공개초안 형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개초안은 기후변화 관련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의 40% 이상은 가정·상업·수송 등 비산업부문에서 배출돼 국민들의 자발적인 감축 실천을 유도해야 한다. 환경부는 국민들의 저탄소 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탄소포인트, 그린카드 제도 등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잠재적인 감축여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가정·상업 등 비산업부문 기후변화대응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산업부문에 비해 소요비용이 적으면서도 효과는 즉시 발생한다. 산업부문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를 통해 총량이 관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광역 소각시설과 영흥도 소각재 매립시설을 수도권매립지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환경부, 탄소중립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겸임 김준경)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3월 다섯째주 금융가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 중소기업 탄소중립 앞장서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코트라(사장 유정열)와 함께 ‘그린 선도기업 육성 및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우수역량
독일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소비 패턴과 식습관 모두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식품 안전성과 동물복지, 지역농가에 대한 지원 정책에 따라 독일 소비자들의 유기농 식품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이라는 보고서에서 독일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은 2050년 기후중립을 목표로 한 EU의 ‘FIT for 55’보다 앞선 2045년까지 기후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만큼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 플라스틱 감축
벌통에 있어야할 벌들이 사라졌다. 피해가 심각한 양봉 농가에선 꿀벌이 90%까지 집단 폐사하거나 실종됐다.이 현상은 CCD(Colony Collapse Disorder), 우리나라 말로는 '벌집군집붕괴현상'이다.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 현상은 유럽 일부와 브라질을 거쳐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도 목격됐다.군은 여왕벌 한 마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꿀벌 집단 단위다.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 무리가 돌아오지 않아,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이다. CCD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거래량은 5472만 tCO2eq로 시행 초기에 비해 거래량이 10배 가량 증가했다. 2020년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총 배출량은 5억 5436만t으로 전년대비 5.7%인 3351만t이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환경부는 '2021 환경백서'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