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가 디엠바이오와 CMO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에 나선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디엠바이오(공동 대표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이 CMO 사업 확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 통합완제관은 치료제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GC녹십자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된 완제공정을 일원화 한 생산시설로 기획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다. 공급을 확충하고 배분을 공평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5일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면서 부족한 물량의 마스크를 신속하고 공평하게 배분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마스크 생산, 유통, 분배 전 과정을 100%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현대그린푸드, ‘스마트 푸드센터’ 가동현대그린푸드는 4일 833억원을 투자한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식품제조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B2B와 B2C 제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하이브리드(Hybrid)형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기존 단체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B2C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GS25, 참깨누룽지탕면 열풍…용기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8일 경남 김해시에 있는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인 ㈜터보링크를 찾아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터보링크는 2001년에 설립해 유체윤활베어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2007년 한국동서발전과 거래를 개시했다. 현재 한국동서발전과 ‘1000MW 고압터빈용 틸팅 패드 베어링 국산화 개발’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내일채움공제 참여’ 및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정부가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하고 정화하는 '에어가전'에 대한 수출지원을 전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 가전분야 중소기업은 해외 진출 시 브랜드, 현지 유통망, 품질 보증, 마케팅과 관련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관계부처 및 기술・수출・금융 등 분야 지원기관 합동의‘일본 수출규제 애로 및 수출활력 현장지원단’을 개최하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 에어가전 제품의 수출 지원 계획을 알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자력업계 6개 노조가 정부의 탈원전쟁책에 맞서 대응하기 위한 통합 노조를 결성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코센, LHE 등 6개 원자력업계 노조가 24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원자력노조연대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맞선 대정부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탈원전정책 철회와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촉구했다.원자력노조연대는 “정부가 국민적 합의없는 일방적 탈원전정책 추진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원전 공기업과 중소협력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원전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계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다.주 실장은 “국내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업계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주 실장이 밝힌 정책적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서울시가 에너지‧환경 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한다.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수출상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24~26일)과 연계된 행사다. 여기에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5개국 바이어 21명이 초청됐다.이번 수출상담회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지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정부가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재정, 마케팅 등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지난 8일 ‘제206차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 세계에 급증하는 스마트시티 개발 수요에 대응하는 해외 진출 종합지원 방안이다. 우리나라는 그간 20년 이상의 신도시 개발경험과 초고속 통신망, 도시통합 운영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I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대구에 구축 중인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이하 물산업클러스터)’의 청사진이 나왔다. 2025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해외수출 7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올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산업클러스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뒤 물 분야 전문가로 운영준비단을 꾸려 조성공사와 운영 준비 등을 해왔다.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 진흥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 시정은 ‘경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 살리는 일에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따로 있지 않다”며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부터 시작하겠다”고 전했다.박 시장은 또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망가진 경제시스템이 점차 정상화되고 활력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노력에 서울도 적극 협력하고 상생할 것”이라고 거듭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매일유업, 자이글, 케이비에프, 우리잔디, 동성제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공공기관, 사회 건강성 향상에 이바지한 보건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 대한민국건강환경대상이란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에서 케이비에프(대표 김진우)가 친환경기술대상을 차지했다.2011년 설립돼 현재 경기 화성에 위치한 케이비에프는 친환경 생분해성 PLA 발포시트를 세계 최초로 양산화해 해외수출에도 성공했다.케이비에프 발포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식물 유래의 생분해성 PLA를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생분해성 PLA 발포시트와 발포 성형 제품 제조기술을 개발했다.또 제품 조성 중 98% 이상을 100% PLA로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 생분해 및 퇴비화 관련 세계적인 인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22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글로벌탑 사업단 연구 과제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의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사업인 환경 R&D 과제 '자동차 환경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증대 및 그린카 4대 강국의 실현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이상돈 의원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2018)’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1979년 시작된 엔벡스(ENVEX)는 올해 40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환경산업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9개국 240여개 기업, 1000여명의 해외 바이어, 4만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총 1000여종의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라돈 침대’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에서 안전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물질이 추가로 발견됐다.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진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설명한 대로 대진침대 매트리스 24종 중 7종의 제품 결함이 확인됐고, 즉시 수거 명령이 내려졌다. 또한 소비자 불안을 감안해 매트리스를 밀봉할 수 있는 비닐을 배송하도록 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국내에 상업용 해상풍력발전 시대가 본격 개화했다. 제주에 완공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앞당길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탐라해상풍력발전은 한국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까지의 해역에 설치한 해상풍력발전단지다. 발전단지는 두산중공업이 직접 제작한 3MW 용량의 해상풍력발전기 10기가 포함되는 총 30MW 규모의 대형해상풍력발전이다.2015년에 착공을 시작한 본 사업은 두산중공업이 풍력발전기 시공을 담당했고, 남동발전이 사업&mid
[환경TV 경주=서기정기자] 경주시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PDAM)에서 이동식 음용수 공급장치 시범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 시운전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에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인 ’GJ-R‘이 최종 선정돼 정부 및 기업 지원금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 일일 150톤의 음용수 공급용 급속수처리장치를 제작, 설치하게 됐다.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우선 설치된 이동식 음용수 공급장치는 상수처리 분야로 제
전기차 수출액이 1년 만에 10% 가까이 늘어나는 등 해외수출과 국내보급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1~3월) 전기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 늘어난 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아이오닉과 쏘울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1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전기차 수출액(3억1000만 달러)의 3분의 1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달엔 아이오닉이 미국 시장에 진출, 향후 수출 실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에너지신산업 주요 분야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1~4월 ESS 수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축분뇨 관리 시스템에 도입, 5299곳의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3월말 기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농가가 5299곳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는 양돈농가의 수보다 1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1월부터 허가규모(1000㎡) 이상의 양돈농가 4526곳에서 의무화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50~1000㎡ 미만의 신고대상 양돈농가에서도 의무화된다.가축분뇨의 경우 물기(함수율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