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2021년까지 2만866톤을 저감한다.남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설비개선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수립,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친환경 연료 도입, 생활환경 개선, 사회사업 추진 등 미세먼지와 관련 모든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전담팀을 통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와 실행과제를 도출해 2021년까지 2만866톤, 장기적으로 2만7503톤을 저감하는 등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석탄화력발전 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원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 선도원 박사 연구팀은 ‘순산소 순환유동층 보일러 발전기술’을 실증기술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 석탄화력발전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10㎛ 이하 크기의 석탄을 태우는 미분탄 보일러(PC·Pulverized Combustion)다. 미분탄 보일러는 연료 사용이 제한적이고 높은 연소 온도 때문에 질소산화물 배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내 최초 및 최대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rsq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 대표)는 20일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이 이 필수유지 업무인 환경오염방지설비 정비 업무에 대해 신규 외주화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정부가 이날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통해 상시・지속적이고 국민의 생명・안전과 밀접한 업무는 기관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한 것을 거스르는 조치다.탈황설비 등 환경오염방지설비의 운전・정비는상시・지속적이고 생명안전과 직결되는업무에 해당 하지만이들 업체가 공사도급이라는 이유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사업에 대해 신규 외주화를 강행하고 있
폐기물에 불과했던 하수찌꺼기를 퇴비화하거나 건조시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화 정책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삼화(국민의당)의원실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주최로 '하수찌꺼기 에너지화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이정섭 환경부 차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하수찌꺼기 에너지 자립화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에 녹색기술을 적용, 하수찌꺼기에서 전력을 자체 생산해 에너지
국내 5개 발전사 모두가 국내법에서 정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 배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유동수(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갑)의원이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개 발전사 모두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는 배출기준을 위반했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석탄발전 황산화물(SOx) 배출기준을 50ppm, 1996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시설물의 경우 배출기준을 100ppm으로 정하고 있다. 유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배출기준 100ppm을 초과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