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23일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552세대 △74㎡ 64세대 △84㎡ 639세대 △101㎡ 59세대 등이다.구미 아이파크 더 샵은 경부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들의 미래가치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 바로 ‘환경’이다. 전 세계 해양을 뒤덮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부터 각국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 ‘기후위기’ 등이 지구 곳곳을 병들게 만든 가운데, 경제 주체 중 하나인 기업 역시 이러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게 됐다.특히,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를 무대로 판매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우 환경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가령, 유럽연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LG화학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년 만에 분기 최대치를 갈아치웠다.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전 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한 실적이다.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년(38분기) 만에 분기 최대치를 갱신했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글로벌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SK건설은 미국의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아(Veea Inc.)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Smart Safety Platform) 공동 기술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은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에게 산업재해 빅데이터에서 수집·분석한 위험정보 등을 실시간 휴대기기로 제공해주는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3분기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건설사는 동부건설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 명단을 21일 공개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부건설 건설현장에선 7월과 지난달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구체적으로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 드레지던스 신축공사’ 건설 현장에서 기존 조적벽 해체작업 과정에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2일 ‘평택고덕 A-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6만3000여명에 달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초미세먼지(PM2.5) 노출에 의한 국내 초과 사망자가 최근 3년간 6만3969명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강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 사망자 수는 △2015년 2만583명 △2016년 2만1627명 △2017년 2만1759명 등으로 최근 3년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침산동에 ‘더샵 프리미엘’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더샵 프리미엘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0㎡ 170세대 △84㎡ 130세대이며 오피스텔은 △84㎡ 156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올해 대구에서 분양하는 세 번째 더샵으로 앞서 대구 신천동 ‘더샵 디어엘로&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비규제지역인 충남 천안의 집값 상승이 매섭다. 넉 달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9700만원이 오르고 분양권은 최대 2억원의 웃돈이 붙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더샵’ 전용 84.97㎡는 지난달 8억4900만원(9층)에 거래돼 천안시 역대 최고가(전용 84㎡ 기준)를 찍었다. 6·17부동산대책 발표 전인 6월 8일 거래된 7억8000만원(14층)에 비해 넉 달 새 6900만원이나 뛴 금액이다.동남구도 규제 발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첨단 시스템이 접목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IT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데다 편의성도 매우 뛰어나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첨단 기술은 사물인터넷(IoT)을 꼽을 수 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 집안 내부의 조명과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 상황을 감지 및 분석을 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어떤 직종에 종사하든 자신의 작업 결과물에 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내용 측면은 물론 형식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진 않더라도 그 의미가 남다른 작업 결과물은 분명히 누구에게나 있다. 기자에게도 그런 작업 결과물(기사)이 하나 있다. 올해 초 작성한 ‘수소경제 명(明)과 암(暗)’이란 총 3편 분량의 기획 기사다.해당 기사가 완벽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순 없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꼽는 이유가 있다. 환경경제신문인 그린포스트코리아에 입사해 초창기 작성한 기획 기사기도 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자와 측정대행업자가 체결하는 측정대행계약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환경 분야 ‘측정대행계약 관리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그동안 측정대행계약은 측정대행업체가 계약 수주를 위해 배출 사업자의 부당한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어 오염물질 미측정, 공정시험기준 미준수, 무자격자 측정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달 1일부터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공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이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한국 최초로 국내 의료진을 해외 건설 현장에 직접 파견한다고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현지 병원 경영진과의 교류를 통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K-방역 성과와 경험을 공유해 국가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현대건설은 2014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SK건설과 합작법인을 구성해 이라크 바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들어 국내 전(全)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포스코건설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음으로써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로 상향조정을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고 20일 밝혔다.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고 원활한 입주 잔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도로나 철도 등의 교통 호재는 집값 형성에 중요한 요소다.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퇴근 시 교통 체증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역세권에 자리 잡은 아파트들은 역 주변으로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까지 향상된다. 환금성도 뛰어나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적다.‘길이 뚫리는 곳을 가면 돈이 보인다’라는 말이 부동산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상황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양 기관은 5월부터 월 2회 집중 단속일을 지정해 도로공사의 드론과 경찰의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암행순찰반을 운영 중이다. 암행순찰반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순찰하며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음주·난폭운전 등을 단속한다.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차 과적 및 적재 불량을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11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에서 지상 59층, 2개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해당 단지는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국제해양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잇는 관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악재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은 3.1%를 기록,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GS건설은 19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또한 신규수주는 2조82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4% 증가했다.견조한 영업이익은 건축·주택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서울에서 10억 이상 고가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직방이 2016년 이후 공개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24.6%까지 기록했던 거래가격 10억원 이상 아파트 비중이 올해에는 22.8%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직방 측은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재건축 사업 부진 등으로 강남·서초 지역의 거래량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10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비중은 2016년 이후 연평균 10% 내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연내 화룡점정을 찍을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9월까지(9월 30일 청약접수일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대 광역시 중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35개 단지)로 꼽혔다. 이어 부산이 19개 단지로 두 번째를 기록했고 대전과 울산이 각각 7개 단지, 광주가 5개 단지를 기록했다.이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지난해 역시 대구가 43개 단지로 가장 많은 1순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750억원 규모의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19일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양식품의 밀양 신공장 건설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식을 했다.해당 공사는 삼양식품의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 등을 연간 6억개 생산하는 식품공장 건설사업으로 2022년 초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건설공사 전(全)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 제안에서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