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두고 미국 사법부 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왔다. 이를 두고 국내 학계와 가상자산업계 등은 관련 법제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가하고 있는 가운데, 4차산업융합법학회가 디지털자산 법제화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융복합 시대 : 디지털자산 법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가 주최하고 코인마켓 거래소 코어닥스, CJ,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공동
지난해 태풍 침수 피해를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극복한 포스코가 이를 계기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과 민·관·군을 포함한 연인원 약 140만 여명의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 포스코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의 조업·정비 기술력이 더해져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이 물에 잠겼던 압연지역 17개 공장들을 135일만에 순차적으로 모두 재가동시키며 지난 1월 20일 완전 정상화했다.포
현대백화점그룹 IT전문 기업 현대IT&E는 KAIST 경영대학(서울시 동대문구 소재)과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활성화 및 관련 데이터 분석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KAIST 경영대학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현대IT&E 김성일 대표, KAIST 윤여선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정에 따라 양사는 ▲ 인공지능 기반 자동 결제 매장 구축 기술의 활용 방안 ▲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구매 행동 분석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앞서 현대IT&E는 더현대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1월 넷째주 금융가에는 ESG를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KCC오토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 차지비(대표 주형진)와 친환경차 판매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공간 선보여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l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공지능으르 활용한 119 신고접수 시스템을 개발한다. 재난 등으로 신고가 갑자기 몰리면 AI가 긴급상황과 단순민원을 구분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KT가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인공지능(AI) 119신고접수시스템 개발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T AI 보이스봇 기술을 이용해 개발할 ‘AI 119 신고접수시스템’은 대형재난 등으로 119 신고 폭주하면 AI가 신고접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GS리테일이 ICT기술을 활용한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과 폭넓은 유통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꾀하겠다는 취지다.KT와 GS리테일은 17일 ‘디지털물류 사업’을 양사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디지털물류는 AI와 빅데이터, 정보기술(IT) 플랫폼 등으로 물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물류 및 운송 환경을 구현하는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B2B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는 “B2B 디지털혁신(DX) 시장에서 KT의 새로운 100년의 단단한 기반이 될 변곡점이자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KT가 디지털 혁신의 주요 요소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ABC는 위 세 단어의 영문약자다. KT는 그동안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 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진행한다. IoT 기술이 산업현장에 접목돼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양사는 최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김연홍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열수송시설 관련 실시간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협력과, 기술신뢰도 향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의 환경프로그램과 지역사회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보고서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일 사회공헌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20 투모로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일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적책임 노력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해 보다 폭넓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보고서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정부 추진 한국판 뉴딜 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신설하고,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한다. 이에 따라 B2B, AI,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의 기업과 노동자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국제 사회이슈에 의해 급속도로 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기업들이 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진다.◇ 신세계, AI개발...스타트업에 200억 규모 투자키로신세계그룹은 신세계인터내셔날(SI)과 백화점, 센트럴시티를 공동출자 형태로 변형해 다음 달 중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한다.CVC란 앞서 신세계 같은 대기업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존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손 뜨개질의 수고 덜어줄 편물기계를 만들었건만손으로 하는 뜨개질을 기계화 해서 ‘양말 짜는 기계’, 즉 편물기계를 세계 최초로 만든 사람은 잉글랜드의 윌리엄 리(William Lee)다. 16세기 끝무렵인 1589년에 그가 편물기계를 고안해 세상에 내놓게 된 계기는 당시 잉글랜드를 통치하던 엘리자베스1세 여왕이 1583년에 공표한 칙령이었다. “모든 백성이 늘 뜨개모자를 쓰고 있어야 한다.” 이 칙령에 따라 집집마다 여성 가족구성원들은 뜨개질을 하느라 침침한 등잔불 아래에서 밤을 지새우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알바생’이라는 말이 꽤나 익숙한 장소로 꼽히는 편의점이지만 조금씩 ‘알바생’도 그 ‘알바생’을 고용한 점주님도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무인 계산대가 들어서고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서 직원이 필요하지 않은 편의점 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외면받은 편의점 무인 계산대23일 오후에 방문한 건국대 경영관의 CU 매장은 입구부터 여느 CU 점포와는 달랐다. 이곳은 지난달 문을 연 바이셀프 100호점이다. 매장 입구 옆에는 계산대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렌딧' 김성준 대표이사가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3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했다.P2P금융사 '렌딧'은 김성준 대표가 지난 19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제3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 19일까지다.이번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범부처 AI위원회로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AI 국가전략의 후속 실행 계획에 대해 심의 조정한다. 또, AI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A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환경재단과 스마투스가 5일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비네이티브(BeNative) 토큰 1% 기부식을 가졌다.환경재단은 글로벌 환경문제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정부·기업·시민사회·개인이 힘을 합쳐 미래 환경 전문가를 육성하는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기오염, 미세 플라스틱 등 이슈가 이미 한 국가의 영역을 넘어선 상황에서 각국에 캠퍼스를 구축하고 세계의 인재들이
O..."제 발로 차다시피한 계약인데 신규 공모 결과는 물경 118:1 이라..."사진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네이버 제1데이터센터입니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디지털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설입니다.지자체로서는 아주 매혹적인 요소입니다. 우선 세수가 늘어나게 되고 정보기술(IT) 관련 후방산업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전문인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지역민 고용 유발도 필연적이겠지요.네이버가 제2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 공모를 진행, 어제 마감했습니다.전국적으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미래박람회’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U+5G 리얼체험존’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울산 미래박람회는 울산 지역을 비롯해 국내 미래기술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는 체험행사다.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선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총 25개 업체가 참여해 △수소 △해상풍력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에너지와 △홀로그램 △IoT △로봇 △3D 프린트 △VR 등 다양한 미래산업 기술을 소개하게 된다.LG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