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나라, 업계 최초 3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제지업계 최초로 300억 원 녹색채권을 발행키로 했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깨끗한나라의 ESG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친환경 설비 운영을 위한 투자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녹색채권은 ESG채권 중 하나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사용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깨끗한나라의 녹색채권은 산업은행이 ESG채권 발행 저변 확대와 기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제자본시장 자율규제 기구인 ICMA(국제자본시장협회)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소셜본드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2021~2022 회기 워킹그룹 위임사항 및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연계채권(SLB) 원칙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국내에서는 UN SDGs협회가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는 영국 BNP파리바와 바클레이즈, 미국 시티그룹과 골드만삭스, JP모건과 무디스, 프랑스의 SG은행 등 22개국 114곳 주요 금융사와 정부기관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초로 UN SDGs 협회가 위원(membe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3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 자금은 LH의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에너지절약형 주택 건설 등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 6,300억원을 시중금리 대비 0.01~0.02% 낮게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ESG 채권은 발행자금이 ESG 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등으로 구분된다.LH는 "최근 환경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하기 위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쌍용C&E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최고 인증등급인 ‘GB1’과 ‘G1’을 각각 획득했다.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녹색채권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채권발행을 추진하는 것 역시 쌍용C&E가 처음이다.녹색채권은 친환경 투자를 위해 발행하게 되는 ESG채권의 한 종류로 인증 등급은 △조달 자금 사용처의 적합성 △프로젝트의 평가·선정 절차 △조달자금의 관리·사후보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겨진다.쌍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UN SDGs 협회가 국내에서 발행된 85조원 규모의 ESG 채권 지속가능성과 이행 등을 검증하고 분석한다. 이 협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회 지위기구로, 최근 국제 자본시장 기준기구 ICMA로부터 ESG채권 공식 옵서버로 승인받았다.국제자본시장협회(ICMA)는 지난 12일 UN SDGs 협회를ESG 채권 공식 옵서버로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ICMA ESG채권원칙 옵서버는 국내 최초로 국제비정부기구·국제기구 중에서는 ADB(아시아개발은행)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다. UNSDGs 협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하며 지속가능투자 열풍에 합류했다.30일 부산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ESG채권 발행을 위해 국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는 ‘ESG’입니다. 번외로 사회책임투자, 지속가능경영과 같은 개념도 등장했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체계를 말합니다. 기업이 직원과 고객, 주주,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비재무적인 틀로 따지는 평가입니다.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투자 또한 동일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지속가능한미래를 위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개선목적의 ESG경영에 광속행보를 보이고 있다.6일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목적의 원화 3천억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채권은 3년 만기, 연1.01%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ESG채권을 발행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 9월 세계 150여 개국 주요 도시에서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비상 행동에 들어갔다.특히, 8월 발생한 대규모 아마존 산불의 원인을 두고 국내·외 환경단체들은 대기업 등에 원자재 공급을 위한 무리한 목초지 개간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브라질산 원자재를 이용한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였다. 실제로 팀버랜드, 노스페이스, 반스 등을 운영하는 VF코퍼레이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철강회사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포스코는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ESG채권은 환경친화, 사회책임,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포스코는 친환경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그린본드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소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소셜본드를 결합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