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비전으로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제품과 성능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성능만 좇던 과거 혁신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능 만큼 친환경성 강화에 집중한 삼성전자의 S23 시리즈 이러한 노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이번 주에도 산업계에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특히 이번 주는 석유·화학 기업들의 활동이 돋보였다.우선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SKC, 금호석유화학, 이수화학 등 5개 기업은 자발적 탄소거래 플랫폼 ‘팝플’을 통해 구매한 탄소크레딧 1000톤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해당 탄소크레딧은 2023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중 발생하는 탄소 상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또한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으며, 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 봉사를 통해 ‘제17회
이번주도 다양한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기아는 교통약자의 여행 지원을 위해 10년간 추진해 온 ‘초록여행’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더욱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히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할 것을 공표했다.또한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영상으로 환경 가치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15개 전라남도 출연기관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다.◇ 기아, ‘초록여행’으로 교통약자들과
평소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많았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제로웨이스트 편집숍 지구샵에서 오는 11월까지 매달 개최하는 자체 커뮤니티 ‘지구학교’ 행사다. 새 프로그램이 나올 때마다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지구샵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소비와 환경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제로웨이스트 편집숍이다. 자체 제작한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외에 여성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과 순환 스테이션도 운영 중이다. 지구학교는 제로웨이스트에 관심 있는 시민들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환경교육 등을 위해 환경재단과 협업한다. 한화그룹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경인 지역 4개 학교에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실내 환경 개선과 친환경교육을 제공했으며, GS리테일은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창작자 육성과 콘텐츠 개발에 돌입한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환경재단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화그룹·환경재단, ‘맑은학교’ 4개 학교 조성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래세대들이 미세먼지와 유독물질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8월 경기 남양주에서 'ESG 영화제'가 열린다. ESG를 소재로 다룬 작품 15편을 상영하고 청년세대를 위한 아카데미, 1분 30초 분량의 생활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가치로만 인식하던 ESG를 생활 속 의제로 확산하자는 취지다.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남양주시 청학동 계곡에서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가 개최된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ESG 행정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선포한 도시로서 영화제와 뜻을 같이하게 됐다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6월 3일부터 9일까지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린다.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을 탄생시킨 그레타 툰베리의 다큐멘터리와 10대 환경운동가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작품 등이 주목받고 있다.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테마로 하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다. 올해 영화제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변화와 혁명을 의미하는 에볼루션 또는 레볼루션을 더해 ‘에코볼루션’을 주제로 삼았다. 조직위원회는 “팬데믹으로 일상이 멈춰버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을 테마로 한 아시아 최대 영화제이자 세계 3대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서울 환경 영화제가 오는 6월 3일(목)부터 6월 9일(수)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서울환경영화제 측은 이 부분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갖고 다시 한번 영화제의 의미를 깊이 되새김과 동시에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개최된 이후, 전 세계의 시급한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우수한 영화들을 관객들에 소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6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에코볼루션. 환경에다 변화·혁신을 더한 단어다. MBC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노 모어 플라스틱(No More Plastic)’ 캠페인도 진행한다.서울환경영화제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전 세계의 환경 문제를 다룬 국내외 영화를 소개해왔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고 대안과 실천을 논의하자는 취지다.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슬로건은 생태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오는 6월 서울에서 환경영화제가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2021 노 모어 플라스틱’ 행사도 열린다.환경재단과 MBC가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와 ‘2021 노 모어 플라스틱’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이들은 최근 공동 주최 협약을 체결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공동 주최 협약식에는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박성제 MBC 대표이사, 이명세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테마로 하는 아시아 최대 영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국내 최대의 환경 페스티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롯데홈쇼핑은 10일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페스트’는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친환경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국내 크고 작은 영화제가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서울환경영화제'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서 찾아가곤 한다. 중요한 환경 현안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영화들이 대거 상영되는 이 멋진 페스티발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서울환경영화제가 올해 벌써 16회째 막을 올렸다.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24개국 59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필자가 미리 본 영화들 중 몇 편을 강력 추천한다.개막작 는 초당 96프레임의 고속촬영으로 놀랍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재단은 오는 5월 23일 개최하는 ‘16회 서울환경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 공모가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환경재단은 서울환경영화제에 공모하는 출품작 수가 매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이번에는 총 2069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장편이 338편, 단편이 1731편 접수됐다.국가별로는 아시아와 중동 국가의 출품 수가 높았다. 가장 높은 출품 수를 기록한 국가는 이란이다. 시리아 내전과 팔레스타인 분쟁 및 IS, 예멘 내전 등 다양한 환경 이슈가 발생한 곳이다.주최 측 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가 열린다.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오비맥주가 후원하는 이 영화제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지난 1일 시작해 오는 30일가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물을 절약하는 나만의 방법, 나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 물과 연관된 나의 직업 이야기 등 물 관련 경험을 60초 이내의 영화로 만들면 된다.만들어진 영화는 물과 사람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서울환경영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무대로 간다.서울환경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포르투갈 세이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환경영화제 포럼’에 최열 조직위원장과 이명세 집행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환경영화제 포럼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국제환경영화제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 28개국 3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