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 통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NH농협카드'와 'NH 페이(pay)' 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NH마이데이터를 연계해 통합지출분석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NH pay 범용성 확장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이용 패턴에 따라 직접 홈 화면을 세팅할 수 있는 기능과 카드정보 통합 대시보드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환경(UI·UX)을 통해 금융소비자는 탐색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앱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황재현 NH농협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신용카드 관련 법·제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법은 ‘증표’를 매개로 한 ‘가맹점 거래’만을 전제로 하고 있어 신용카드와 결제대상의 개념이 협소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제도를 개선해 카드산업의 디지털 결제기술 활용에 대한 제약 요인을 없애야 한다는 설명이다.6일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Global Payment&Risk Trend'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협회와 비자(Visa)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외 지급 결제 시장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해 간편결제 경쟁에서 승기를 잡는다. 삼성카드로 삼성페이 이용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31일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국내, 해외에서 삼성페이로 결제시 혜택을 제시하는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시 혜택이 극대화됐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내 온라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드정보가 해외 인터넷 암시장서 불법유통 되고 있어 도난 카드 관리에 경보음이 켜졌다.10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금융회사는 금융보안원을 통해 해외 인터넷 암시정서 국내 신용카드정보 약 90만 건이 불법 유통된 사실을 적발했다. 카드정보와 유통경로는 파악 중에 있으나 도난카드 및 단말기 해킹 등으로 새어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암시장서 거래됐던 90만 건 중 54%는 유통기간만료 및 재발급으로 실제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 중 41만 건은 실제 사용이 가능했다.불법 거래 중인 카드정보는 카
서울시는 25일 선불교통(티머니)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경우에 신고하면 카드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대중교통안심카드'는 사용 전에 미리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 또는 고객센터(1644-2250)를 통해 카드정보를 등록, 나중에 분실·도난 신고 시 등록된 16자리 카드번호나 본인 확인 후 남은 잔액을 환불해 주는 카드다. 지하철역 내부에 설치된 교통카드자판기나 고객안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티머니 카드와는 달리 수도권 대
무료통화권 등을 미끼로 수백만 원 상당의 차량 내비게이션을 판매하고, 판매업자가 계약 철회를 거부하거나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받는 등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소비자원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접수된 관련 소비자피해 433건을 분석한 결과, 무료통화권 등을 미끼로 고가의 내비게이션을 판매하는 상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판매업자들은 내비게이션 가격을 상회하는 무료통화권 등을 제공한다고 소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