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도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김한준 시그노드코리아 대표, 이의범 동양제지공업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
대우건설은 8일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체결한 계약은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메가와트(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발전소 설계와 주요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과 관련된 기술지원
한국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서부발전이 출자한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청라에너지㈜ 등 3사는 경영 현안과 2023년 주요실적,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로 열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절기 열수요에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제곱미터(㎡)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VAT 포함)이다.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
대우건설은 9일 나이지리아 LNG 유한회사(NLNG) 트레인(Train) 7 PJ에서 전체 액화천연가스(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Main Cryogenic Heat Exchanger)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벨류 체인(Value Chain) 중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진단보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9일 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를 시작했다.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진단기관, 지자체, 대기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올해 사업개요 및 참여요건, 신청방법 등을 설명했다.올해 산업진단보조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 사업장 약 94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 진단을 제공해 산업부문 ‘에너
SK가스가 현금배당을 상향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한다.SK가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전년 배당금 6500원 대비 23% 상향된 8000원을 주당 배당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지급된 중간배당 2000원과 기말배당 6000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원이다.SK가스는 배당금의 점진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는 기준에 따라 점차 배당금을 늘리며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이번에 결정한 배당금은 2020년 4000원에서 3년 만에 2배 확대된 수치다. 지난해
SK E&S가 천연액화가스(LNG) 자원개발 및 탄소 포집·저장(CCS)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생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호주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SK E&S는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장관이 만나, SK E&S가 참여하고 있는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韓-濠 CCS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SK E&S는 2012년부터 개발에 참여해온 바로사 가스전에 이미 상용화된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LNG를 생산하고 연평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29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의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했다고 31일 밝혔다. 28일 방한한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SK디앤디와 SK가스가 새해 첫 행보로 급성장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했다.SK디앤디와 SK가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Apex Clean Energy, 이하 Apex)와 합작법인 'SA 그리드 솔루션즈(Grid Solutions)'를 설립하고 ESS 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지 파트너인 Apex는 누적 8.6기가와트(GW), 총 40개소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인 대형 기업이다.앞서 SK디앤디와 SK가스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5일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 생산기지는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해 벽두부터 안전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임을 강조하며 "새해
SK E&S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안정과 성장', '이익창출과 BM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SK E&S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상호보완적 협업체계를 통한 4대 핵심사업 간 유기적 시너지 강화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의 글로벌(Global) 확장 및 가시적 성과 창출 ▲리스크(Risk) 대응 강화 및 조직역량 업그레이드(Upgrade)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 E&S 관계자는 "4대 핵심사업인 저
◇ 임원 신규 선임▲ 이학철 TSP사업실장▲ 김준형 LNG Solution실장◇ 자회사 대표▲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최태원 최종현학술원 이사장(SK그룹 회장)이 고령화 문제, 경제 침체, 안보 위협 등 산재된 문제를 한일 경제협력체 강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최태원 회장은 4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이하 TPD)'에 참석해 최근 도쿄포럼에서 언급한 한일 경제협력체 구상을 보다 구체화했다.최종현학술원이 매년 개최하는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대우건설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원주 회장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5일 대우건설 측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나이지리아 출장으로 시작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방문은 지난달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의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업무협약(MOU)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지난달 27일과 28일,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어 정 회장은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바로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SK E&S가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지이 버노바(GE Vernova, 이하 GE),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함께 국내 블루수소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모은다.블루수소를 대량생산 해 국내 수소생태계의 조기 구축을 선도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블루수소란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 Strogage)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SK E&S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SK그룹이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학이 2019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도
SK E&S가 글로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가속화를 위해 동티모르 정부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SK E&S가 추진중인 CCS 기반 저탄소LNG 및 블루수소 사업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SK E&S는 바유운단(Bayu-Undan) 고갈가스전의 적기 CCS 전환 추진 및 추가적인 CCS 사업 확장기회 모색을 위해 동티모르 석유·광물자원부와 상호 협력 파트너십(Mutual Cooperation Partnership, MCP)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양측 서명권자인 프란시스코 다 코스타 몬
SK E&S와 부산시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등의 국산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SK E&S는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에서 부산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달성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는 국내외 수소기업 및 유관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수소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
대우건설은 14일부터 20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석유부 장관, 연방수도지역부(FCT) 장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정원주 회장의 이번 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의 영업맨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회장 취임 때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14일 오전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 도착해 곧바로 대우건설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