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를 위한 전구체 핵심소재 생산시설을 새만금산단에 건설한다.LS MnM은 29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부회장)와 구동휘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내정),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EVBM새만금’으로,
'탄소배출 없는 전력(CFE: Carbon Free Electricity)'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LS그룹이 배터리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LS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역량을 집결해 원료부터 전구체→양극재→배터리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LS그룹은 지난 8월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직도 탄소중립이란 흐름을 규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가 아닌 기회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도전으로 보였던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각종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집 호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잡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글로벌 공통과제가 된 ‘탄소중립’이라는
LS그룹이 글로벌 경기 침체, 기후 위기 등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 마련에 분주히 움직인다. 특히 탄소중립이라는 대전제의 핵심을 ‘CFE(탄소배출이 없는 전력)'로 꼽고 해당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확실한 전략을 세운 LS그룹은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다가올 미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LS, “CFE시대 선도해 2030년 자산 규모 두 배 성장시킬 것”“글로벌 공통 과제 ‘넷 제로’의 핵심은 CFE이며, CFE 시대로의 대전환은 LS에게 다시 없을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1월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전구체 제조 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LS그룹은 2일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총 1조 8402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서 LS그룹은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 8000㎡)에 양극소재인 ‘전구체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앞서 LS그룹은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함께 새만금국가산업단지(이하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며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석유를 중심으로 한 화석에너지 시대에서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믹스 시대로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현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탄화수소 계열의 화석연료(천연가스, 석유 등)를 촉매반응으로 개질해 순수한 수소를 생산하는 개질 수소 방식과 제철·석유화학 공정과정에서 화학반응에 의해 부수적으로 생성되는 부생수소를 얻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캐나다 그룹과 손잡고 그린 수소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그린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이들은 많은 양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캐나다 수전해 시스템 제작 업체 넥스트하이드로젠과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그린 수소는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1200명을 양성하는게 목표다. 국가 간 기술 및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인력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7일,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그린뉴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새만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이 예정된 지역이다. 이에 대응해 원활한 인력수급 대응을 위한 ‘새만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 1,653㎡에 올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비 65억원과 지방비 50억원(전북도 35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SK E&S는 지난 16일, 새만금에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RE100, 그린수소 등 한국형 뉴딜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SK는 작년 새만금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돼 수상태양광 200MW를 인센티브로 새만금에 약 2조원 규모의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이날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추형욱 SK E&S 대표는 직접 만나 창업클러스터를 통해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은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린 산단, 데이터센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가 산단과 도시 인근에 위치해 그린뉴딜 선도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종합적인 실증모델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새만금 그린+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60일간 새만금권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만금형 RE100 사업을 실현할 첨단 제조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새만금형 RE100 사업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에 입주할 제조기업이 새만금권역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물리적으로 인접한 한 곳에서 재생에너지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산업생태계가 국내 최초로 새만금에 구축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미래지향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새만금 스마트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새만금희망태양광 금융주선에 성공하면서 그린뉴딜 정책에 큰 손으로 떠올랐다.23일 우리은행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희망태양광은 금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민관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지난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과 LG전자가 새만금개발청 등과 함께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나선다. 이들은 그린 수소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수소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해 폭넓게 협업한다.현대자동차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과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LG전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은 19일(목)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을 비롯한 8개 기관과 기업은 이번 협약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엠피에스코리아‧코스텍‧이삭특장차와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한 합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서는 각 업체 대표들이 전기차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또한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군산지역이 전기차 생산의 메카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