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408조원에 이르는 4대 은행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출 만기가 재연장될 방침이다.26일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33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부터 4월부터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에서 집행된 중기·소상공인 대출규모는 408조원이며 차주는 18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만기였으나 오는 3월로 연장됐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재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
23일 금융노조가 합법적인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조합원들의 파업참여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이날 오전 각 은행에 직원을 파견해 파업 참가율을 확인한 결과, 조합원 1만8000여명 만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대비 15% 수준으로 파악됐다.특히 영업점포가 많은 국내 주요 4대 은행(신한·우리·하나·국민)의 경우는 파업 참가율이 3% 안팎에 그쳤다.상황이 이렇다보니 특히 주요 은행권의 경우 내부적인 압박이 있었다는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금융노조는 당초 전체 조합원의 90% 수준인 9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