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63종목(종목번호 57K561 ~ 57K923)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81종목과 삼성전자·POSCO홀딩스·LG화학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82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해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단, 주식과 달리 만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들이 북미 지역에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5576대(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해외 판매는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3분기 77만8213대의 차량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2조8651억원 ▲경상이익 3조3266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5%,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72.9%, 경상이익은 355.7%,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수치다.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
기아는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6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123대, 해외 21만6568대, 특수 631대 등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는 11.0% 증가, 해외는 3.5%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35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162대, 쏘렌토가 2만2495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190대가 판매됐다. 승용차는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로 해외 시장을 두드린다. 5일 일본과 대만에서 동시에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모양새다. 일본과 대만은 ‘블소2’의 전작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지역이다. 엔씨소프트는 5일 일본에서 ‘블소2’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의상 아이템과 강화 두루마리 등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전작 ‘블소’를 플레이한 적이 있는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아가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 대상의 전기차 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 이날 기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성공적인 전동화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전기차 시장 리더로의 강력한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우선 기아는 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기아가 미국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증명했다.기아는 美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에서 기아 차종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제이디파워사는 2020년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사를 인수하고, ALG본부 주관으로 매년 다음 해 가장 높은 잔존가치가 예상되는 모델을 차급별로 선정해 ‘잔존가치상’을 수여하고 있다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0월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1만 3149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 누적 14만 4468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기아는 올해 10월 국내 4만 3032대, 해외 19만 562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23만 866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8.6% 증가한 수치로, 국내는 13.7%, 해외는 7.5% 증가한 수치다.전체적인 차량의 판매는 늘어났지만,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아는 K5, K8, 니로, 스포티
5월 셋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과 유엔 산하 글로벌 금융사들의 탄소중립 추진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했다.IBK기업은행은 금융소외계층 2만7천명에게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을 지원, 성실상환자의 신용거래 편의를 제공했고, 신한은행은 서울투자청과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미국 현지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에 올랐다. K5·스포티지·쏘렌토는 각각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도 받았다.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VDS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3218억원, 영업이익 1952억원, 경상이익 2319억원, 당기순이익 1337억원 규모다.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주요 지역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록했다”며 “대규모 품질비용이 발생했지만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수익 신 차종 및 RV 판매 비중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중형 승용차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별 사양을 구성했다.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선택 폭도 넓혔다.기아자동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형 K5 전 트림으로 확대했다.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심형 소형차와 준중형, 소형SUV, 그리고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4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기아차에 따르면, 이는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랩셀이 해외 학회서 자사 NK세포치료제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개한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nnate Killer Summit 2020’에 참가해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핵심인 배양 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원천 배양 기술과 작용 원리가 해외 학회에서 자세하게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발표는 GC녹십자랩셀의 배양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발표한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인간에게 전염되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G4 EA H1N1'가 확인되었다.'G4 EA H1N1'는 조류독감, 돼지독감, 신종 플루 등 3가지가 요소가 섞인 바이러스다. 이와 관련해 중국 CDC는 지난 3일 웹사이트에 게시한 연구 결과에서 해당 바이러스는 인간을 감염 시킬 수 있으나 아직 사람 간 전염 능력은 갖추지 않다고 밝혔으나, 연구진들 일각에서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주관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4일(현지시간) ‘2020 신차품질조사(IQS)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기아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1개 브랜드 189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다음 달 16일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인체 임상시험에 돌입한다.서정진 회장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0 행사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오늘 햄스터 임상을 마치고 원숭이를 대상으로 시작한다"며 "16일부터 인체 임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올해 임상을 마치고 내년 1·4분기 허가프로세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치료제 500만명분을 만들어 국내용으로 100만명분을 쓰고 400만명분은 해외에 공급할 계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외 자동차 시장 위축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송호성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21일 해외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판매 프로그램, 판매 딜러 지원,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공장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송호성 사장이 20일 평택항에서 직접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현대기아자동차 미국·인도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현기차와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미국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4일(현지시간) 재가동한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 18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셧다운에 돌입한지 47일 만에 문을 연다.앨라배마 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3월19일과 20일 이틀간 가동을 멈춘 뒤 한 차례 조업을 재개했으나 3월말부터 다시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생산을 재개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