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자회사 이지메디봇은 한국항공대학교 및 서울대학교병원과 수술 어시스트 로봇 자궁거상기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자궁거상기 시스템 관련 국내외 특허 및 분할 출원 특허 등 패밀리 특허로, 지난 2021년 이전 계약 체결한 기술보다 작동 모듈 기능 추가 등 기술을 강화했다.이어 해당 기술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수술 어시스트 로봇(Ubot)에 적용됐다.유봇(Ubot)은 이지메디봇이 김병규 한국항공대학교 교수팀과
메디톡스가 보툴리툼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 여부를 두고 식품의약안전처와 벌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오후 장에서 급등하고 있다.6일 오후 2시17분 현재 메디톡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6.83%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전지방법원 재판부는 이날 메디톡스가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신 및 코어톡스의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과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식약처는 2020년 10월 메디톡신의 단위별 4개 품목과 코어톡스 등 5개 품목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유전병 치료 소재개발 및 암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이 HLB컨소시엄에 피인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22일 오전 9시37분 현재 파나진은 전장 대비 29.97% 급등한 5790원에 거래 중이다.전일 파나진은 공시를 통해 HLB, HLB바이오스텝,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H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HLB컨소시엄에 3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외에 노마드4호 조합 등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해 26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HLB가 해당 CB에 대해 30%의 콜
메디톡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22% 증감했다.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필러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국내와 해외 모두 2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대량 생산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선진 시장 진출을 앞둔 톡신 제제 ‘MT10109L’의 FDA허가 신청을 위
지난해 코스피 시장의 공시건수는 늘어난 반면 코스닥 시장의 공시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코스닥 기업들이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 부진의 여파를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거래소는 2022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공시실적을 발표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2만334건으로 집계됐다.기업들의 적극적인 공시 기조에 포괄공시를 포함한 수시공시와 공정공시를 중심으로 공시 건수가 증가했다. 다만 자율공시는 감소했다.영문공시 건수는 2021년 대비 50%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총 3496개로 나타났다. 이 중 신약 40개, 희귀의약품 24개, 국내개발 개량신약 6개, 국내개발 동등생물의약품(이하 바이오시밀러) 2개 품목 등으로 코로나 치료제, 희귀의약품 개발이 두드러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년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0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19 치료제 신속 허가 △희귀의약품 허가 증가 △신약 품목 허가 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첫 번째로 품목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자가검사가 가능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2개 모두 항원방식으로 ‘조건부’로 신속 허가됐다.이번에 허가된 두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첫 번째로 품목허가됐다. 해당 제품은 자가검사가 가능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로 2개 모두 항원방식으로 ‘조건부’로 신속 허가됐다. 조건부 허가는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이 있다.이번에 허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심사에 착수했다. 이 백신은 정부가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화이자 백신과 동일한 ‘mRNA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녹십자가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한 ‘코비드-19백신 얀센주’를 국내 세번째 백신으로 허가했다. 이 백신은 유럽(EMA),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상태다. 임상에서는 코로나로 확진받은 사람이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에는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늘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얀센이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비드-19백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회 접종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가 국내 식약처의 최종 심사를 기다린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해당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식약처에 전달했다. 식약처는 2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안전성·효과성 인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비임상·품질자료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심사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지난달 27일 얀센(존슨앤드존슨)가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d26.COV2S)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됐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국내 허가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허가를 권고했으나, 아나필락시스 등 과민증 병력에 대해서는 투여 후에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2020년 매출 1조 554억원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1조원대 매출 수성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원,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에도 나보타 매출이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ETC와 OTC가 견고한 판매량을 지켜냈다”며 “나보타 매출은 작년 4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요양병원‧시설 등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접종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 이후 구체화된 백신 공급계획, 추가 준비상황을 반영,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2.8일)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품목허가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18세 이상 성인이다. 다만 임신 기간 중 접종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백신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 ‘렉키로나주’가 중등증 및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권고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허가·심사에 착수한다. 이번 허가·심사에는 약 40일이 소요되고, 출하 승인까지 총 60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오늘 ㈜한국화이자 코로나19 백신(제품명: 코미나티주)의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향후 허가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허가 신청한 백신은 미국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mRNA 백신(신약)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의 이노톡스주가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식약처는 현재 메디톡스가 판매중인 메디톡신 4개 용량과 코어톡스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내린 데 이어 이노톡스까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모든 품목이 퇴출 위기에 놓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메디톡스의 이노톡스주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아 약사법(제76조 제1항 2의3)을 위반함에 따라 오는 26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노톡스주는 주름 개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제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