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관광을 위한 영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영월지역의 관광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정책과 추진 방향, 지역관광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포럼 1부에서는 영월군의 관광정책 소개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공모 계획, 영월여행시민 운동 및 사진에티켓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은행연합회는 17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고금리 시대에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장이 유망하나 자금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공동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4년간 2400억원을 신규 출연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맞춤형 특
제주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저비용항공사(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수상 이후 9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K-BPI 총점 695.1점을 기록해 2위 총점 484.8점과 큰 격차를 벌렸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여행 심리 회복과 항공 여행 이용객 증가로 인해 LCC 브랜드 로열티가 전체 항공 산업군 평균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행한
BC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15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은 유니온페이의 간편결제 앱으로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BC카드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사다. 제로페이 가맹점과 유니온페이 간 QR코드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3월 2주차에는 다양한 ESG 소식이 들려왔다. SK텔레콤은 사옥 내·외부의 미디어월에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담은 영상을 전시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으며, 롯데케미칼은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의자를 롯데인재개발원에 제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렸다.강원도 내에 위치한 4개 시멘트 회사(쌍용C&E·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는 탄소중립을 위해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을 약속했으며, 한국항공공사는 ESG에 안전(Safety)를 더한 'ESSG 경영'을 선포했다. ◇ SKT, 미디어아트로 ESG 가치 알린다
최근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에너지기업 아람코와 손을 잡았다.지난 1월 18일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한 한국과 사우디의 경제계는 총 1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그중 두산중공업, 한국전력, 에쓰오일, 포스코, 현대오일뱅크, H2KOREA, 롯데정밀화학,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아람코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내 경제계들은 탄소저감과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강조하고 있는 아람코와 함께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산업 강화 등 에너지 부분 협력과 함께 산업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국내 5개 경제단체가 ESG 4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규제 위주의 강제화 흐름이 이어지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이들 단체들은 4개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회(이하 경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코스닥협회(이하 코스닥협) 등 5개 경제단체는 최근 발의된 ESG 4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히고, 경제계 공동 의견서를 소관 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에 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2021년을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첫해로 삼고 고객 목소리(VOC)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조현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쟁사보다 월등한 제품 품질, 서비스, 안정적 공급능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고객에게 효성은 가격으로 싸우지 않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1위 제품 스판덱스…고객 중심 경영으로 글로벌 초격차 확대효성은 글로벌 1위 제품인 스판덱스의 해외 생산공장을 증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드업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 돌파를 위해선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25일 여신금융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전사 당면 과제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여신금융포럼 자료집을 발간했다. 카드사,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당면한 과제를 검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제9회 여신금융포럼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