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프로토닉스 세라믹 연료전지 기술개발 확정
기반형 녹색기술 융합연구’ 사업의 신규 과제
2011-05-25 성상훈 기자
'프로톤'은 수소 이온을 통칭하는 말로, 프로토닉스는 프로톤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며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SOFC)는 산소 이온을 활용하는데 비해 PCFC는 수소 이온을 사용함으로써 작동 온도는 낮은 반면 성능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반형 녹색기술 융합연구 사업은 교과부가 4년 동안 연간 12억~20억원씩 지원하고,녹색기술 구현에 필요한 기반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 는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기술개발시급성,원천성,경제.기술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기존 SOFC의 경우 1000℃도 근처의 고온 환경에서 기능하는 단점이 있어 일부 특화된 국가를 제외하고는 기계적·화학적 안전성이나 경제성이 난관으로 남아있다.
국내외 연구진과 기업들도 지난 20여년간 상용화 연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성상훈 기자 HNSH@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