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곳곳에서 비 소식…강풍 주의

2021-05-04     박은경 기자
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4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6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6도로 전망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저기압 영향으로 아침에 수도권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제주에 20~80㎜, 수도권(경기 북부 제외), 강원 영서 남부, 충남·전라·경남권에 10~40㎜, 충북과 강원 영동에 5~20㎜다.

오후부터 밤사이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며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남부와 산지 120㎜ 이상)가 내릴 수 있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제주도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