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점포 디자인 개편…"편안한 분위기 조성"

서울 강동구 고덕동 지점 첫 적용

2020-01-14     양승현 편집위원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처음 적용한 신한은행 고덕동지점 객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신한은행이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마련, 서울 강동구 고덕동지점에 처음 적용했다.

새로운 점포 디자인은 우선 인테리어 색상을 기존 짙은 파란색 위주에서 탈피해 흰색, 회색, 파란색 등 색상을 적용하고 1인용 의자를 배치,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창구 칸막이의 높이와 모양을 바꾸고, 순번 표시 화면의 위치를 고객 눈높이로 낮췄다.

신한은행은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앞으로 신규 점포나 이전 개점하는 점포, 리모델링 점포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