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

추석맞이 ‘이벤트 DAY’ 개최...다채로운 동물 공연

2019-09-11     이주선 기자
강원도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이벤트DAY'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영월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4일 ‘달빛 마술사의 마술여행’, ‘동물을 사랑하는 피에로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월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창조지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8억 원을 들여 조성한 달빛동물원에서는 알파카, 사막 여우, 무플런, 왈라비 등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동물 400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실내 멀티 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 동물원과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10월에는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11월 샌드아티스트 '신비로'의 공연 등 동물원 관람 이외의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펫힐링 달빛동물원의 관람객이 꾸준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