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정원도시 서울 워크숍' 개최

서울시가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정원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진은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서울시 제공)2018.12.28/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정원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진은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서울시 제공)2018.12.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울시가 지난 6년 동안 추진해온 ‘정원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정원도시 서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시민 녹화활동, 시민 녹색교육, 시민 참여행사, 기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조경·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해온 이들이 한 데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업계 전문가와 자문위원 및 작가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별 개별 워크숍은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사업 전반의 종합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는 처음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오페라 가수 박정민이 ‘정원과 음악이야기’를 주제로 무대를 꾸미고, 유럽의 정원문화 이야기와 강연도 펼쳐진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녹지공간을 만들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푸른공간 확산을 위해 녹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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