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아파트값 하락…신도시 예정지도↓
서울‧경기 아파트값 하락…신도시 예정지도↓
  • 홍민영 기자
  • 승인 2018.1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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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제공) 2018.12.27/그린포스트코리아
(Pixabay 제공) 2018.12.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5개 중 24개 구의 매매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4일 기준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주 대비 0.08%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25개 구 가운데 강북구만 보합세를 보이고 나머지 24개 구의 아파트값은 일제히 떨어졌다. 강북구 역시 지난주에는 0.01% 하락했다.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9‧13부동산 대책, 대출 규제, 금리 인상,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안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국감정원은 분석했다.

도심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은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07%로 확대됐다. 지난주 보합이었던 종로구와 중구가 이번주 0.04% 떨어졌고 용산구도 0.08%에서 0.10%로 하락폭이 커졌다.

동북권에서는 동대문구가 지난주 0.05%에서 이번주 0.08%로 하락폭을 키웠다. 서북권에서는 은평구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3% 하락했으며 서대문구도 보합에서 0.06%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가 지난주 0.06% 하락했다가 이번주 0.15%로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 4구가 포함된 동남권에서는 특히 서초구가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12%로 하락폭이 두 배 커졌다.

경기도의 경우 이번주 0.06% 떨어져 지난주(-0.03%)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과천시의 경우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16% 하락해 하락폭이 4배 가량 커졌다. 광명시도 지난주 0.17%에서 이번주 0.27%로 크게 떨어졌다.

특히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과천시는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매매가가 더욱 떨어지고 있다고 한국감정원은 분석했다. 마찬가지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시와 하남시도 각각 0.04%, 0.32%씩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대전(0.13%) 광주(0.11%) 인천(0.03%) 대구(0.02%) 등은 상승한 반면, 울산(-0.24%) 충북(-0.23%) 경남(-0.22%) 경북(-0.15%) 강원(-0.10%) 부산(-0.09%) 제주(-0.09%) 등은 하락했다.

hmy10@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