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소포인트제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일반 가정도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하면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3633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진=Pixabay)
일반 가정도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하면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3633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진=Pixabay)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파주시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3633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감축률에 따라 연간 전기는 최대 4만원, 상수도는 최대 6000원, 도시가스는 최대 2만4000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12월) 지급하며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말에 감축대상 5564세대에 5369만9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감축한 3633세대에 4578만4000원을 지급했다.

가정의 세대주 또는 아파트단지,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파주시 환경보전과 및 각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jdtime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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