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리병' 활용해 도로포장 나선다
'폐유리병' 활용해 도로포장 나선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8.12.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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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포항시·㈜삼성 '아스팔트 도로시험 포장을 위한 MOU'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포항시·아스콘업체 삼성이 19일 폐유리병을 골재로 활용한 아스팔트 도로시험 포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2018.12.19/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포항시·아스콘업체 삼성이 19일 폐유리병을 골재로 활용한 아스팔트 도로시험 포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2018.12.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포항시, 아스콘업체 ㈜삼성이 19일 건설사업 현장에서 폐유리병을 활용하기 위해 ‘아스팔트 도로시험 포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단체는 공동으로 재생연료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폐유리병을 잔골재로 한 재생원료를 공급하고, 포항시는 장소를 제공하며, 삼성은 골재유리 시험포장을 위한 아스팔트 배합비 마련 및 시공을 하게 된다. 

폐유리병 잔골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시험 포장은 포항시 오천~문덕 간 도시계획도로 400m 구간에 적용되며 약 70톤의 폐유리병 골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사용되지 못하고 매립되는 3색(무색, 갈색, 녹색)의 폐유리병이 앞으로는 천연골재를 대신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회석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국민들이 분리배출하고 지자체에서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이 부가가치가 큰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otive@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