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 주부 대박 가요제’ 초청무대서 가창력 선봬

 
댄스그룹 '희로애락'.(사진 DK엔터테인먼트 제공)
댄스그룹 '희로애락'.(사진 DK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트로트계의 아들돌'이란 타이틀로 활동중인 댄스그룹 '희로애락'이 주부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희노애락은 지난 14일 KBS아레나에서 열린 ‘송해 전국 주부 대박 가요제’ 무대에 올랐다. 이 가요제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주부들을 위한 마련한 행사다.

남진, 조항조, 강진, 진미령, 김수희,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희로애락'도 초대받아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희로애락은 진도야, 순천이, 안동이 등 3명으로 구성된 트로트 댄스그룹. 멤버들의 예명은 부모님의 고향을 따 지었다.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당차게 성인가요계에 얼굴을 알렸다.

희로애락은 이번 가요제에서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선보여 참가자 및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희로애락 멤버들은 “이번 가요제에 끼와 재능을 숨겨뒀던 많은 주부들이 함께 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잊지말고 당당하게 본인의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시길 바란다"라고 주부들을 응원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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