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공)
영월문화재단이 오는 14일 강원도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 제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월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월문화재단이 오는 14일 강원도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 철학을 모태로 음악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월에서는 초등학생 5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곽오근 음악감독, 11명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3월부터 시작된 정기교육 외에도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관람, 여름캠프, 향상음악회, 합동공연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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