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픽사베이 제공)2018.12.10/그린포스트코리아
10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픽사베이 제공)2018.12.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0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부쩍 낮아진 가운데 이날에도 아침과 밤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무척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추위로 인한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부산 영하2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 △대전 영하 9도 △강르 영하 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부산 영상 10도 △광주 영상 7도 △대구 영상 6도 △대전 영상 5도 △강릉 영상 6도 등이다.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발효된 건조특보는 이날도 이어지겠다. 오는 11일 비 또는 눈이 예보된 가운데 그 이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의 경우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밖에 내륙에도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1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낮부터 눈 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니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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