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12.07/그린포스트코리아
(Pixabay 제공) 2018.12.0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기준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후에 대해서는 ‘관망’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은 내년 단기금리의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얼마나 빨리 행동할 필요가 있는지, 얼마나 멀리 갈 필요가 있는지 확신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연준은 3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오는 18~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또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와 유가 하락 등으로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서둘러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약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판단했다. 

hmy1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