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강원도 영월군 선돌.(문화재청 제공)2018.12.6/그린포스트코리아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강원도 영월군 선돌.(문화재청 제공)2018.1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강원도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강원 영월군과 평창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수기관에 선정되면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 및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평가는 총 인구수 및 운영특성 등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영월군과 평창군의 경우 총 인구 5만명 미만인 Ⅳ그룹이다. 전체 41개 상수도 공기업이 포함된 그룹에서 이 그룹에서을 평창군은 2위에 선정됐고, 영월군은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월군은 지난해 25위에서 무려 18계단 뛰어 눈길을 끌었다. 영월군은 정수장 운영과 수질관리, 유수율 개선 등의 실적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군은 올해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28개 세부지표 중 1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용국 강원도청 녹색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공조해 수돗물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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