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Creative Artist'·'김백봉상' 등 수여

2018.11.27/그린포스트코리아
2018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수상자.2018.11.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8시 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극장에서 ‘2018 대한민국 무용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무용협회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무용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애쓴 무용가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비롯, 'Creative Artist', '김백봉상' 등을 수여한다.

전통무용을 포함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순수무용 부문에서 무용 관련 협회들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최청자 안무가(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 남수정 용인대 교수(Creative Artist), 송설 국립무용단 무용수·강미선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이상 김백봉상) 등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비무용인으로서 무용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옥랑문화재단과 김백봉부채춤보존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에는 상장과 상패 및 300만원의 상금, 'Creative Artist'에는 상장과 상패 및 200만원의 상금, '김백봉상'에는 상장과 상패,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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