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신라의 1000년 역사가 담긴 살아 있는 박물관, 경주에도 초겨울이 찾아왔다. 단풍놀이 철이 지나며 '관광 비수기'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주말에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도시 곳곳에 거대한 봉분이 언덕처럼 솟아 있고, 국보·보물급 유적지와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곳. 천년고도 경주의 11월 마지막 주 모습을 필름카메라로 담았다.
breezy@greenpost.kr
황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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