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12월 12일까지 '아버지 요리교실 2기'를 운영한다. 사진은 1기 수업 모습. (영월군 제공)
영월군에서 12월 12일까지 '아버지 요리교실 2기'를 운영한다. 사진은 1기 수업 당시 모습. (영월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영월군 농업기술센터가 '아버지 요리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버지 요리교실 2기 수업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기본 조리법, 가정요리, 손님 초대요리, 기념일 음식, 간식 등을 실습한다.

요리교실에서는 맥적구이, 요거트크림새우, 마파두부꺼먹돼지수육, 배추말이 김치, 부추장아찌떡갈비, 골뱅이무침과 소면, 단호박두유라떼돈까스, 양배추샐러드, 매운 참치샌드위치황태해장국, 안동찜닭, 버섯샐러드 등의 조리방법을 배우고,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

강정성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은퇴자, 귀촌인, 고령 농업인 남성 중 생활요리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를 충족하고자 아버지 요리교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에 교육생 29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요리교실 1기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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