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2018.11.14/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2018.11.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주는 제16회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한국의 프로젝트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원주시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km 구간에 총 사업비 3조6913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약 400명의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PM 조직체계를 활용하는 등 사업관리 역량도 호평을 받았다.

전희광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공사에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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