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5/그린포스트코리아
수능 하루 전날인 14일은 한반도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2018.11.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수능 하루 전날인 14일은 한반도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기온의 경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부산 영상 9도 △광주 영상 5도 △대구 영상 5도 △대전 영상 4도 △강릉 영상 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5도 △부산 영상 17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16도 △대전 영상 15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미세먼지의 경우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충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이날까지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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