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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3일 ‘제2회 국립공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선주·김성일씨의 ‘백두대간보호지역 주민의 보호지역지지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규명’ 등 수상작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 공모전에는 전국 20개 대학과 국립생태원, 일본국립환경연구소 등에서 총 35편을 제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공원연구원장상과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박선주·김성일씨의 논문은 보호지역 지정 이후 지역주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문화적·환경적 성과 요인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논문 수상작은 국립공원의 보전정책과 국민들의 지속가능한 공원이용을 위한 학술자료”라며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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