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학생 전원 수상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일곱 팀은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싹쓸이 수상’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2018.11.9/그린포스트코리아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일곱 팀은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싹쓸이 수상’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2018.1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학생들이 2018 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청강문화산업대는 푸드스쿨 7개팀이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싹쓸이 수상’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받았다. 금상 수상팀 중 ‘이삼사오’팀이 최우수상(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박박디라락’팀과 ‘진돗개’팀은 각각 대상인 경기도지사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수준 있는 식품 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4일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됐는데, 전국 대학 조리 관련학과 학생들, 요리학원 및 호텔 등 소속 요리사 등 2600여명이 참가했다.

고승혜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교수는 "대상은 물론 참가팀 전원이 수상한 것은 푸드스쿨의 교육과정과 우수한 실습시설 덕분"이라면서 “푸드 크리에이터 교육으로 요리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문화콘텐츠로 바라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은 팜푸드비즈니스, 푸드콘텐츠, 식품영양, 카페 베이커리, 조리 등 5개 전공이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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