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제공) 2018.11.08/그린포스트코리아
(러쉬코리아 제공) 2018.11.0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는 고체 파운데이션 ‘슬랩 스틱’과 하이라이터 ‘글로우 스틱’을 오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불필요한 포장재를 과감히 없앤 ‘네이키드(Naked)’ 제품으로, 이를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러쉬는 설명했다.

슬랩 스틱은 총 40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평범한 메이크업뿐만 컨투어링 메이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코코넛 오일과 호호바 오일, 로즈 왁스 등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담았다.

글로우 스틱은 총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플라스틱 프리 글리터로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없앴다. 은은하게 빛나는 펄과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 베이스가 함유됐다.  

두 제품에 사용된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은 인도네시아 니아스지역에서 얻고 있다. 구매 비용의 10%는 치과, 글쓰기 수업 등 해당 지역에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러쉬의 제품 개발자 로웨나 버드는 “구매 비용 일부를 여성의 권리와 교육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얻은 원재료를 사용하면 피부에도 건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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