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15일 개최
산업박람회·국제포럼·시승식 등 관련 행사 풍성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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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4차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을 총망라한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및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 전시, 국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중 기업성장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산업박람회에는 차량감지센서와 자율주행차 부품, 초소형 전기차, 안전주행 장치 등 30여개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모터쇼 쇼런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시승식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일반차량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와 인간이 도로주행 장애물 회피와 주차 등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을 벌이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15일과 16일 이틀간은 자율주행 산학 관련자 및 글로벌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국제 포럼'이 열린다.

또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E포뮬러' 자동차 경주와 초중고 학생들이 레고를 이용해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보는 경진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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