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UN청소년환경총회' 11월 3일 개최

2017 UN청소년환경총회 모습. (에코맘코리아 제공)
2017 UN청소년환경총회 모습. (에코맘코리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이 모의 UN총회를 경험하며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00여명의 학생 대표단과 의장단이 참석한다.

올해 총회 공식 의제는 '환경과 건강'으로 최근 사회적·환경적 이슈인 미세먼지, 라돈침대, 생리대 발암물질, 폭염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UN본부의 청소년, 환경교육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환경생태국 모니카 G. 맷데벳 국장, 샘 배럿 팀장이 방한해 오프닝 무대에 선다.

총회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아래 6개 위원회로 나눠 운영한다. 주제별로 △생활과 물 △기후변화 △미세먼지 △방사능 △지속가능한 식생활 △생활화학물질 등이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UN환경계획(UNEP), UN협회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고 환경부, 외교부, 기상청, 주한미국대사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등이 후원한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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