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협력업체 기술 통한 상생에 앞장선다"
현대제철 "협력업체 기술 통한 상생에 앞장선다"
  • 권오경 기자
  • 승인 2018.10.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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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현대제철 기술박람회 성료
2018.10.25/그린포스트코리아
2018.10.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018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가 25일 성료했다.

현대제철은 ‘2018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통해 협력업체와 신규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이들의 기술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지난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개막, 이날까지 3일 간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국내외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현시키고자 2016년부터 박람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소개하면서 영업 판로를 확대할 수 있었다. 신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64개 기업이 참여, 품질·생산성·환경·안전 분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기술세미나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기술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업체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도 개최했다. 상담회를 통해 참가업체가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당진제철소 공장 투어’, ‘스탬프 투어’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해 참관객들의 참여 확대와 흥미를 유발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지난 2차례의 행사를 통해 협력사는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고, 현대제철은 우수제품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도 더욱 많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박람회장에서 ‘Roll Shop 자동화시스템’ 등을 선보인 ㈜삼우에코의 김윤자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자동화 설비기술을 널리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테크쇼에 참가한 타사와의 기술 교류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회에 걸친 기술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약 20건의 부품 및 기술을 발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약 170억 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참여 기업들에게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roma2017@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