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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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는 차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 서쪽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상서부내륙, 전라도, 제주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5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9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20도 △대구 영상 19도 △대전 영상 20도 △강릉 영상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부터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으나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해상의 경우 서해상에 새벽부터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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