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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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2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기온의 경우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산지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8도 △춘천 영상 5도 △강릉 영상 11도 △대전 영상 7도 △청주 영상 8도 △대구 영상 7도 △광주 영상 9도 △전주 영상 9도 △부산 영상 13도 △제주 영상 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춘천 영상 18도 △강릉 영상 20도 △대전 영상 20도 △청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21도 △광주 영상 20도 △전주 영상 20도 △부산 영상 21도 △제주 영상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밤과 아침 사이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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