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동강을 만나다'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영월군 제공)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동강을 만나다'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영월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을 상징하는 '동강'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열린다.

영월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동강을 만나다' 기획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동강을 만나다'는 영월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은 지역 예술인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다. 올해는 동강문학회의 시화전시, 지역미술인의 회화전시, 미디어기자 박물관의 사진전시, 염색작가 유재순의 천연염색전시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 외에도 개막식에서는 영월의 마지막 뗏꾼 홍원도옹의 '뗏목 아라리'와 기생 경춘 설화를 국악 무용극으로 재구성한 '동강낙화' 공연도 준비됐으며 천연염색과 미술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동강을 만나다'는 11월 2일 금요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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