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11월 쌀의 단백질 함량 표시 의무화에 대비하여 쌀 단백질 측정기 보급을 2012년 상반기 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품관원은 단백질 켈달 자동분석기, 단백질 신속측정기 등 총 605대의 쌀 단백질 분석장비 보급을 완료하고, 중앙서버를 구축하여 하여 왔다.

이와 함께 단백질 분석법 매뉴얼을 작성·배포 하고, 분석요원에 대한 기술교육과 단백질 분석기기 정도관리를 실시하여 정확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품관원은 단백질 분석장비 완비 후 미곡종합처리장과 임도정공장 등 가공업체 분석지원과 시중 유통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3년도까지 쌀 단백질 표시율을 100%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품관원은 쌀의 밥맛은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다고 인정됨에 따라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쌀의 단백질 함량을 표시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향상시키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강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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