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대상 다양한 이벤트·경품 등 즐길거리 가득
제주도 "10월 ‘골프의 달’로 지정해 각종 대회 개최"

사진은 특정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사진은 특정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올 시즌 제주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투어인 ‘제11회 SK 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스 골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올 시즌 KLPGA를 대표하는 오지현, 이소영, 배선우 등 골프여제들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해 도내 최다 갤러리가 운집했던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갤러리들을 유혹하는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대회 나흘간 선착순 총 3000명에게 대회기념 골프우산이 증정되며, 유료입장권을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모자와 최종라운드 후 진행되는 경품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기간 매일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키즈 이벤트’를 통해서도 경품이 제공되고, 대회장내 4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은 갤러리에게는 커피상품권, 영화관람권, 아우아줄크림 등 푸짐한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1~4라운드 매일 추첨을 통해 600만원 상당의 핀크스GC 그린피 무료이용권과 나이키 선글라스 등이 증정된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10월을 ‘골프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를 집중 개최하는 등 제주방문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골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ohj007@naver.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