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국민이 생각하는 환경정책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환경행정 운영상의 잘못된 관행 및 제도의 개선, 생활안전 증대 방안 등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정책을 제안받는다.

환경정책 제안 접수는 환경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받아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보낼 주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환경부 운영지원과 담당자 앞이다.

공모전은 공무원, 단체, 법인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21일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정책효율·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 5가지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심사를 통해 금상 2명에게 표창과 상금 100만원, 은상 2명에게 상금 50만원, 동상 4명에게 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영석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정부 정책과 행정제도·운영에 적극 반영해 대국민 환경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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