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고 서울숲으로 가자'
'책들고 서울숲으로 가자'
  • 권오경 기자
  • 승인 2018.10.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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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서울숲가을페스티벌...음악회·북토크·숲체험까지
2018.10.10/그린포스트코리아
2018.10.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서울숲에서 오는 13~14일 서울숲가을페스티벌 ‘책들고 숲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읽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준비된 행사는 라이프러리, 재즈인더라이프러리(Jazz in the LIFRARY), 숲속음악회, 환경책큰잔치와 북토크 등이다.

라이프러리(Lifrary)는 ‘삶(Life)’과 ‘도서관(Library)’이 합쳐진 말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생활공간에 서가를 조성해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이다. 부산과 제주에 이어, 서울숲에 열리는 3번째 ‘라이프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책의 해 조직위원회, 서울숲컨서번시가 함께 한다.

재즈인더라이프러리에서는 재즈 밴드 조남열 콰르텟의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하피스트 하와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인기 팟캐스트 ‘두 남자의 철학 수다’, ‘다독다독’ 팀이 라이프러리 서울숲 오픈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시태그 인증 및 즉석 사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은행나무숲과 대왕참나무숲에서는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은행나무숲에서는 MODNY, 흠밴드, 이문석 트리오, 싱송생송 등의 재즈 아티스트 8팀을, 대왕참나무숲(가족마당 무대 옆)에서는 소년과 바다, 꿀막걸리, 서교동 트리오, 백허거스 등의 인디 아티스트 8팀을 만날 수 있다.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숲에서 펼쳐지는 재즈와 인디공연의 자세한 라인업은 서울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숲 방문자센터 1층 ‘서울숲이야기’에서는 사단법인 환경정의와 함께 하는 제17회 환경책큰잔치 전시와 북토크도 열린다.

환경문제와 환경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환경책큰잔치는 11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된다.

북토크 ‘지금 누구와 함께 읽고 있나요?’에서는 '읽다쓰다나누다', '보늬샘', '이번주 독서하브루타', '책마중' 등 성동구에 있는 4개 독서 동아리가 책 한권을 선정해 함께 토론한다. 

북토크 ‘내 안의 자연인을 깨우는 법-어른들을 위한 숲놀이’는 움직이며 숲을 느끼고 관찰하면서 잃어버렸던 자연 감성을 되찾는 시간으로, 숲해설가이자 만화가인 황경택 작가가 진행한다. 

서울숲가을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북토크 사전신청은 서울숲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oma2017@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