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플루엔자 백신 안전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 대상 및 횟수, 제품 종류, 주의사항 등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사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 대상 및 횟수, 제품 종류, 주의사항 등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픽사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올해 국내 유통을 위한 독감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500만명 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안전한 접종 방법을 안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 대상 및 횟수, 제품 종류, 주의사항 등 독감 백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정보는 독감 백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해 적절한 독감 백신 선택과 올바른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독감 백신에 대한 안내 정보는 △접종 대상 및 횟수 △백신 종류 △백신접종 시 주의사항 등이다. 

독감 백신에 대한 접종 및 횟수를 살펴보면 6개월 미만 영아는 접종해서는 안 되며,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산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은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한 달 이상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는 경우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부터 무료 접종 대상이 생후 60개월부터 12세 어린이까지로 확대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ya9bal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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