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제주 홍보대사로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현(본명 서주현)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현은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을 비롯해 제주감귤 홍보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양병식, 고병기 공동위원장 등 감귤박람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한라산 밑 제주감귤이 백두산으로 가는 날이 오면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 실현에 큰 의미가 있고, 국민배우 서현이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 대사로 위촉돼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 같다며 앞으로 감귤을 통해 제주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람회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서현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하여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조명 받기 시작했으며 올해 수목드라마 '시간'에 출연하면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북평화 협력기원 ‘봄이 온다’, ‘우리는 하나’ 남측예술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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