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름값이 또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픽사베이 제공)2018.9.22/그린포스트코리아
국내 기름값이 또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픽사베이 제공)2018.9.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명절을 맞아 전국 대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또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평균 10.6원 오른 1640원대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마지막주 이후 17주 만에 최고액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0.9원이나 올라 1442원대를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9.6원 오른 1615원 대로 가장 낮았다. 반면 SK에너지는 전주 대비 10.4원 상승한 1657원대를 기록하며 최고액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다. 전주 대비 평균 8.7원 오른 1730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로 전주 대비 9.2원 상승한 1611.8원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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