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주현웅 기자)2018.9.22/그린포스트코리아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주현웅 기자)2018.9.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이 같이 빍혔다.

가온은 아침 최저기온 영상 14~2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나타내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18도 △대전 영상 18도 △강릉 영상 1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6도 △부산 영상 27도 △광주 영상 27도 △대구 영상 27도 △대전 영상 26도 △강릉 영상 26도 등이다.

해상의 경우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중부지방의 대기질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아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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